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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

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

꽁치뉴스 2025. 11. 12. 14:07

목차


    간은 '침묵의 장기'라고 불릴 만큼 이상이 생겨도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장기입니다. 하지만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세포에 손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무시하면 안 됩니다. 이번 글에서는 간수치 상승 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과 그 의미,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체크해볼 수 있는 건강 정보들을 정리해드릴게요.


    간수치란? ALT, AST 수치의 의미

   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

    간수치는 일반적으로 간 기능 검사(GPT, GOT라고도 불리는)에서 확인하는 ALT(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), AST(아스파르트산 아미노전이효소) 수치를 말합니다.

    이 효소들은 간세포 내에 존재하다가 간에 염증이나 손상이 생기면 혈액으로 유출되어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.

    검사 항목 정상 수치 범위
    ALT (GPT) 0~40 IU/L
    AST (GOT) 0~40 IU/L
    r-GTP 0~60 IU/L (남성 기준)

    단순히 수치만으로 간 상태를 단정할 순 없지만,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
    특별한 통증은 없다? 그래서 더 위험한 간 문제

    간은 통증 신경이 거의 없어 간 기능 저하가 진행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
    하지만 어느 정도 이상이 누적되면 다음과 같은 전신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
    만성 피로와 집중력 저하

    가장 흔하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증상이 바로 피로입니다.
    아무리 자도 개운하지 않고, 일상생활 중 멍하고 집중이 잘 안 되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간 기능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.

    몸의 에너지 대사에 간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, 간이 제 기능을 못 하면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지기도 합니다.


    소화불량, 식욕저하, 속이 더부룩함

   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담즙 분비가 원활하지 않으면 소화 효율이 떨어집니다.
    평소보다 소화가 잘 안 되고, 기름진 음식에 유난히 민감해지는 경우가 많아요.

    특히 아침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구역감이 들 수 있습니다.


    눈 흰자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

    간수치가 급격히 상승했거나 간염, 간경변 등의 질환이 진행 중일 경우,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   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거나 피부가 누렇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.

    이 경우는 비교적 명확한 간 이상 증상 중 하나이므로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.


    오른쪽 윗배의 묵직한 통증 또는 압박감

    통증이 없어도, 간이 부어 있거나 염증이 심할 경우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묵직하게 느껴지거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.
    간 자체의 통증보다는 주위 장기나 피막이 자극을 받으며 생기는 느낌이라고 볼 수 있어요.


    피부 가려움증, 잦은 멍, 코피

    간의 해독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에 독소가 쌓이게 되고, 이로 인해 원인 모를 피부 가려움증이나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.
    또한 간이 혈액응고에 관여하기 때문에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가 잦아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
   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, 남성의 경우 여성형 유방

    호르몬 대사를 담당하는 간이 제 역할을 못하면 여성은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고, 남성의 경우는 유방 주위 지방이 증가하는 등의 호르몬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
   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건강검진 먼저 받아보세요

   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증상들이 간 기능 이상과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.
    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, 혈액검사로 간수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
    증상 체크리스트 빈도
    자고 나도 피곤함 주 3회 이상
    소화불량이 잦음 식사 후 자주
    눈이 노랗게 보임 지속적
    오른쪽 윗배 묵직함 누울 때마다
    술을 마신 후 피로 지속 2일 이상

    이러한 증상은 모두 간 기능 이상을 시사할 수 있으며,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관리와 개선이 가능합니다.


    간 건강 관리, 생활습관이 핵심입니다

    1. 음주 습관 조절
    2.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
    3. 정제된 탄수화물과 인스턴트 섭취 줄이기
    4. 규칙적인 운동

   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더불어 일상적인 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간 건강의 첫걸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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